잠자리독서를 시작한지 이제 딱 일주일이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저녁 목욕 후 침대에 앉아서 책4~5권을 조용조용하고 나긋나긋하게 읽어준 후 방 불을 끄면 아기도 누워서 조금 뒹굴거리다가 자더라구요! 그전에는 잠안자고 놀고싶어해서 30분씩 침대에서 씨름했는데 (계속 잡고 서고 싶어하는 시기라 가드 잡고 서고 엄마 잡고 서고 심지어 밟고 올라가고 머리카락 뜯기고..🥲) 책읽으며 캄다운이되서 그런가 신기하게 빨리 자더라구요 근데 일부러 잠 관련된 책만 가져와서 읽어주긴 했는데 일주일내내 같은 책 읽다보니 제가 질려서😅 다른분들은 잠자리독서로 주로 어떤 책 읽어주시는지 궁금해요! 잠 연관책을 읽어주시나요? 아니면 상관없이 다양하게 읽어주시나요??
창작책 위주로 읽어줘요ㅋㅋ
잠 연관책을 읽어주기도 하지만 아이가 가져오는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대신 뒤로 갈수록 너무 신나거나 웃긴 책은 피하고(가져온 책들을 보고 읽는 순서를 조정해요~) 마지막권 읽기 전에는 "마지막 책이야~ 이거 읽고 이제 코~ 잘거야"하긴 해요. 그리고 불 끄고 나선 좋아하는 잠연관책(잠이 안 와요, 꿈나라 기차 등) 동화구연하듯 얘기해주면 뒤척이다 자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잠에 관련된 책만 읽어줬었는데 지금은 이레가 읽고싶어하는 책들로 최소3권 읽어주고 슬슬 졸려한다 싶으면 잠을 주제로 한 책들 읽어주어요! 이때는 무조건 나긋나긋 천천히 조용히 느낌으로요!ㅎㅎ 잠은 바빠 / 아기 달님의하루 / 꿈나라기차(최고👍) / 사랑해사랑해사랑해 / 언제나 우리 다시만나 등 요런 잔잔한 느낌으로 된 것들 많이 읽어줘요 ㅎㅎ 그리고 저도 마지막책이야~ 이거 읽고 코 자자 하고 언질해주고 있어요 :)
잠자리 독서는 잠 연관책 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책으로 읽어주고 있어요~ 평상히 읽어줄 땐 신나게 읽어주지만, 대신 잠자리에 들 땐 같은 내용이라도 조용히 읽어주는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