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후기

가볍게 시작하는 책육아, 야물야물 그림책

달달12324개월 여아
2025년 08월 26일

책육아 따윈 공부도 안 하던 제가 아기의 긴 깨시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주변 엄마들에게 추천받은 소전집, 야물야물 그림책입니다. 코야 책, 단행본만 조금씩 읽다가 아기 5개월 정도에 구입했는데요, 한 6개월부터 한 번 책 읽기 시작하면 20분은 앉아서 계속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향기책이 나오면 코도 박고, 그똥아니야 사운드북은 버튼도 눌러보고, 안녕하세요 책을 읽을 땐 고개도 숙여가며 인사하는 방법도 배워보고.. 그렇게 첫 책육아를 야물야물 그림책으로 했습니다. 다른 전집 들이기 전인 8~9개월까지 야물야물 그림책만 계속 반복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특별히 한 건 없는데 문센 갈 때마다 다른 친구들보다 빠른 티가 나더라구요. 몇 개월 빨라봐야 큰 의미 없다는 건 알지만, 책을 통해 개인기가 하나 둘 생기는 게 엄마 입장에선 참 신기하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야물야물 그림책을 통해 책에 흥미를 붙인 아기가 다른 전집들도 재미있게 보는 걸 보며 뿌듯하기까지 했구요. 다른 책들이 많아지며 집에서는 방출했지만 어린이집에 같은 책이 있어 놀이 시간에 꾸준히 보는 것 같아요. 엄마 욕심에는 비싸고 좋은 책이 좋을 것 같지만, 아기에겐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좋아하는 책들은 거의 외워버려 넘기기도 전에 이미 행동이나 말을 하기도 하고,, 야물야물 그림책으로 책에 재미를 붙인 우리 아기는 14개월인 지금, 50단어 이상 말할 수 있고, 심지어 두 단어 조합까지 할 정도로 말이 빠른 편이에요. 진심으로 야물야물이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비싼 전집 저도 많이 들였지만, 솔직히 야물야물그림책이 아기 책육아의 시작으로는 최고인 것 같아요! 책 육아 고민되시는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야물야물그림책 들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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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레레맘🍇· 39개월 여아

아이에게는 다양한 책 보다 한권을 깊이 파고들어 읽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 다독의 힘!!

2025년 0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