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개월 남아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앉아있을때부터 책을 장난감처럼 뒤적뒤적 혼자서도 잘 봤었어요. 거실에 전면책장을 두어서인지 노출이 잘 되다보니 정말 장난감처럼 조작북을 가지고 놀았거든요. 그러다보니 책 육아가 재밌어지고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 돌 지나고나서부터 자동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이제 책을 영 안보려고 하네요.. 책을 많이 봐서 비슷한 개월수에 비해 단어를 빨리 알게 되는 것 같았어요.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은연중에 알게되는 단어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하고 싶지않은데… 거실에 둔 전면책장과 회전책장이 병풍이 되었어요 ㅠㅠ 눈 뜨면 책부터 보던 아이가 이제는 빠방! 하며 자동차부터 가지고 놀고, 가끔 보는 책도 모두 자동차 관련된 것 밖에 없네요 ㅠㅠ 언어자극 많이 해주고 싶은데 자동차를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서 그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야심차게 자동차를 다 없애야할까요..? 책을 재밌게 읽어주는 시간을 늘리면 다시 좋아할까요? 육아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장난감이 심히 많은거면 좀 줄여주시고 그런게 아니면 장난감 자동차를 책이랑 같이 활용하세요 자동차 책을 전면책장에 비치거나 자동차 책과 장난감을 같이 두고 책을 펼쳐서 책 속에 트럭이 나오면 트럭 짚기, 승용차 나오면 승용차 짚기 같은 게임도 해보시면서 책과 장난감 공생관계를 유지하시면 다른 장난감이 있어도 책을 같이 찾을거에요
ㅋㅋㅋㅋㅋ슬슬 자연책 한번 들여보세요 자동차에서 자연으로 넘어갈 때 되어갑니다 그리고 언어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잘 먹고, 잘 노는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말이야 어차피 언젠가는 하고, 읽고 쓰고도 언젠가는 합니다 책도 잘 보다가 안보다가 하는 시기가 있구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아기가 자동차에 빠져서 자동차를 없앤다.. 아이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동차를 활용해서 놀아주세요^^ 자동차 나오는 책들로 다시 책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자동차 러버라 책도 차 관련으로만 엄청 갖고 와서 읽어달라고 해요 ㅋㅋ 부릉부릉 부르릉 차 효과음만 맨날 목소리로 내는거 같네요 ㅋㅋ 다른 책에 너무 관심 없어 보여서 고민하다가 ㅎㅎ 며칠 전부터 아이가 타는 빠방이를 제가 타고 아이는 앞으로 안고 둘이 같이 타서 왔다갔다하다가 잘 안보는 책장 앞에 도착해서 그동안 안본 책들 꺼내보는 걸 하고있어요. 자기 취향 아닌건 보다가도 덮어버리지만 처음 보는 책이나 관심 있는 건 끝까지 읽게 해주더라고요 ㅎㅎ 내용이 빠방이가 아니더라도 그림책 페이지 배경에 자동차 장난감 나오면 손으로 짚으면서 우우 아아 혼잣말도 하고요. 그러다보면 슬슬 다른 책도 꺼내보고 그르지 않을까요?? ㅎㅎ 책육아 응원해요!!
자동차 창작책으로 저는 몇권 들였어요. 자동차 장난감 다 숨겨놓으세요. 어디갈때만 주고 있어요. 남아라 몇년을 더 좋아할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