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전 읽기 좋은 그림책 추천 :: 도레미곰 《도시락을 열면》
안녕하세요 미뇽이네 입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고 입학생들도 적응기간이 끝나가면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소풍, 현장체험학습을 가기 시작하고 있어요. 미뇽이도 이제 곧 소풍을 가겠네요:) 오늘은 소풍, 현장체험학습 가기 전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을 추천해보려고 해요. 그레이트북스의 도레미곰 전집은 노래와 함께하는 창작동화로 유명하죠. 특히 사람들에게 익숙한 클래식에 동화 내용을 가사로 만들어 부르기 때문에 음악, 예술 감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도레미곰 전집은 책 난이도에 따라서 도, 레 미로 나뉘어요. 그 중 '도' 책들은 식사 습관이나 옷 입기, 잠자리 독서 등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요. 《도시락을 열면》은 아이들과 동물 친구들이 소풍을 가서 함께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이야기에요. 부모님이 싸주신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과 각자 좋아하는 식사거리를 싸온 동물들이 예쁜 언덕에서 도시락을 자랑해요. 저는 그 중 다람쥐 도시락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체도 너무나 예쁘고 실제 성우 분 목소리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도시락을 열었을 때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 했지만 모두가 즐겁게 식사를 하게 되는 아름다운 엔딩으로 마무리되었어요. 100일 정도부터 도레미곰을 노출시켰더니 미뇽이는 이 노래만 나오면 동물 순서에 맞춰서 깡총깡총 하거나 곰이 나올 때는 쿵쾅쿵쾅을 하기도 하고 개구리가 식사할 때는 자꾸 엄마한테 부르라고 시키기도 한답니다. 소풍 가기 전 어떤 책이 좋을까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소풍 시간의 꽃인 식사시간 이야기였어요. 아쉽게도 요즘에는 부모님이 직접 싸주신 도시락보다는 조리사 선생님이 단체로 싸주신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전처럼 반찬을 나눠먹는 재미는 줄었지만 요즘 시기에 함께 밖에 나가 콧바람을 쐬며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도시락을 열면》과 비슷하게 함께 모여 피크닉하는 그림책이나, 야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그림책들도 함께 읽는 걸 추천해요:) 소풍 가기 전에 우리 함께 모여 클레이로, 색종이로, 그림으로 먹고 싶은 반찬들이 가득한 도시락을 만들어보고 소풍에 대한 기대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과도 내용에 맞추어서 간단한 활동지로 우리가 먹고 싶은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함께 이야기해봤어요:) 이번 봄 따뜻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소풍이 되길🙏
이책도 너무 재미있죠 ㅋㅋ저도 생각난김에 읽어줘야겠어요~